[090505] 올림픽공원 유진양~

어제 유지니가 우리집에 또 행차하셨다~ ^^;;
흠.... 내 생각엔 2일전에 이미 대공원이란 곳을 갔다가 왔으니~
안전하겠지..... 란 막연한 생각으로 집에서 널부러져 있었는데....

아침 9시 어김없이~~~ 유진 공주님께서 삼촌~~~ 이러며
내 얼굴을 퍽퍽 내리쳐주신다~ ㅠㅠ
삼촌도 아픈데~ ^^;;

아침을 먹고나니 유진공주님께서 공원가자며 꽃단장에 돌입하셨다~ ^^
나는 모르겠오~ 로~ 널부러져 있으니~ ^^

동생이 오며 하는말~ "유진아 삼촌도 델꼬 가야지???"
흐미..... ㅠㅠ

나의 황금 연휴는 어제부로 끝난것이었단 말인가.... ㅠㅠ
 

나를 질질질 끌고오더니... 아빠만 신났네....
어휴....

그래두 짜증 안부리공 예뿌게 있는 유진양 땜시 참는당~~~ ㅎㅎㅎㅎ

유니의 V질~~~ ^^

아주 인자는 아빠와 딸이 브이질~~~ ㅎㅎㅎ

쓰레기통 옆에서도 예쁜 우리 유진양~~~
뒤에 은색은 쑤레기 통이라는~ ^^;;

유지니가 젤 좋아라하는 뿡뿡이~~~ ㅎㅎㅎㅎ
저때 애들은 뿡뿡이 많이 좋아하는거 같긴하다~
유지니가 뿡뿡이 풍선 들고다니니~

지나가는 애덜이 뿡뿡이다~~~ 뿡뿡이다~~
이러궁~

저게 좋은가????

유지니 모델해두 되겠당~~~
70-200mm 렌즈로 대충 찍어두 이뿌네~~~

살짝 뽀샤시 효과를 주기위해 하이키로 촬영했는뎅~
위에 사진이 좋아보이넹~ ^^;;
결론은 실패.... ㅠㅠ

이넘의 발바닥 내공은......ㅠㅠ

인제~~~ 꼬모랑 유지니랑 함께~~~ ^^

꼬모랑 있으니~ 카메라를 안본다~ 라고 말하고 싶지만~ ^^;;
사실 셔터 찬스를 놓쳐버렸다는.....

나는 분명 보고 있을때 셔터를 끊었는데....
어찌 나온건 눈 감고... 다른데 보구....
어찌나 휙휙~ 돌아가는지.... ㅠㅠ

아~ 뒷골이야.....

차라리 피팅모델 분들을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..... ㅠㅠ

그래도 간만에 유진양 촬영하는거라~
꾸욱 참고 촬영을~ ^^

맨날 바뿌다고 놀아주지도 않구....
사실 얼마전 유지니가 삼촌은 맨날 잠만자....
이말 한마디에... 충격먹어서~ ^^;;

잠자는거 아님 회사가는 건데....
유지니가 보는 모습은....

잠자는 모습뿐이니.... ㅠㅠ

유지니 촬영이라고는 하지만~
올림픽공원에 왔으면~ 왕따나무 한그루는 내맘대루 찍고 가야지용~
쿄쿄쿄~ 글서 따악 한컷만~ ㅠㅠ

유채꽃 밭에서 한컷~ ^^;;
딱 좋았는데.... 우리 유지니가 눈을 감아버렸네.... ㅠㅠ

꽃밭이다 보니 벌들이 왱왱거리믄서 날라다녔는데...
유지니 무섭다고 꽃밭 가운데로는 안들어가려하네용.... ㅠㅠ

그 덕에 전신찍은 모습은... 길바닥이라는거~ ^^;;

진짜 아빠만 신났다 아주~~~ ㅎㅎㅎㅎ

유지니가 넓은 잔디밭을 보구 얼마나 좋아하던지~
여기 저기 뛰어다니느라 정신없는 유진양~~

사실 저 왕따 나무까지 올라갈 수 없지만~
유지니가 슝~~~ 하구 올라가서~ 댈러갔다는~ ^^

황금연휴 마지막 샷~~~
이렇게 찍고나니....

삼촌은 체력방전으로 더이상 찍을수가 없었네용~
유지니는 더 놀겠다구 하는걸~

호돌이 열차 타자구 꼬셔서~~~ ㅎㅎㅎㅎ
겨우 진정시키고 집으로 돌아왔네용~

그래도 간만에 제대로 찍어보니~ 남는게 있어 좋네~

유지니 또 오믄 삼촌이 찍어주께~~~~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