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90612] 소금산을 다녀와서....

지난 6월 12일 워크샵을 다녀왔네요~ ^^
말이 워크샵이지 걍 술푸고 노는~ ㅎㅎㅎㅎ
어느 회사던 마찮가지지만~  

민박이라 해야할까? 팬션이라 해야할까?
민박에 가까운... 그런 허름한 곳에 짐을 풀고 바로 소금산으로 직행했네요....

산타는 분들 왈
동내 뒷산 정도 생각하믄되~ 금방 다녀와~ 

이랬는데..... 그 말에 속아 전직원(해봤자 꼴랑 20명안되는)이 우르르~ 갔다는.....
 

소금산에 올라가기전 건너야 하는 소금산교 입니다~
건너가며, 설마 저 산이겠어~ 이랬는데....
정말 저 산이더라는....

올라가는 중에 철계단이 태반이었는데.....
6~70도 정도의 가파른 계단이었다는...

헉헉대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보니 눈이 잠시 아주 잠시 시원했다는~

강원 원주 간현 소금산(343m)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.

저 정상 모습을 보고 나니 더이상 찍을 사진이 없었네요....
사람들을 담으려고 간것이 아니기에 탐론 28-75 f2.8 렌즈 하나만 덩그러니 가져갔는데....

그래서 하는 수 없이 꽃을 찾아 삼만리~ ㅎㅎㅎㅎ

 

 

 

꽃사진을 찍으며, 스트로보를 사용해 봤는데~ ^^;;
조화처럼 보이기도 하고~ 너무 평면적인 느낌이 드네용~

워크샵에 망원을 안들고 간 것이 좀 후회는 되지만~ 
그럭저럭 재미있게 널다가 왔네여